- 경남공고 졸업
- 한국폴리텍Ⅶ대학 

성산하이스피드 

- 신발창(특허 제10-0825008) - 공동 1건
- 치공구 및 항공기부품의 생산(CA-Q-04212) - 공동 1건 

- 금성전기 가공과 사원 (1974.11~1976.7)
- 동양기계 사원 (1976.7~1982.2)
- 경남조각사 주임 (1982.2~1983.4)
- 동명중공업 사원 (1983.4~1984.2)
- 삼성테크윈 차장 (1984.2~2001.9)
- 성산하이스피드 대표 (2001.11~) 

- 컴퓨터응용가공 산업기사(1980)
- 기계가공기능장(
- 대통령 표창/1997, 2001
- 생산기계 명장/1999
- 노동부장관 표창/1999
- 경남도지사 표창/2004
- 석탑산업훈장/2007

○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2008년 8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성산하이스피드 한승식(韓承植․52세․경남 마산시 봉암동 666-1) 대표를 선정 발표했다.

○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74년 금성전기(주) 가공과에 입사한 한대표는 현재의 성산하이스피드 대표 자리에 오르기까지 끊임없는 연구와 자기계발로 성공을 일궈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 그동안 한 대표는 항공기 엔진부품인 블레이드 리테이너(Blade Retainer) 가공방법과 터빈 노즐 작업방법을 개선해 제품의 변형 및 불량률 감소시키는 한편 작업시간도 단축시켜 원가를 크게 절감시켰다. 또 고관절(股關節) 수술기구(RASP) 개발에 성공하여 의료기구의 국산화에 이바지하였다.

○ 신발의 달인으로 알려진 한태성 명장과 함께 발명하여 올해 특허를 받은 신발창 기술은 ,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만들어지는 공기방이 탄력을 대폭 증가시켜 착용자의 피로를 크게 줄여주는 것으로 상품화만을 남겨두고 있다.

○ 이러한 기능인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상, 노동부장관 표창, 두 차례의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그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석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 또한 그는 삼성테크윈 재직시 오정석 사원을 지도하여 스위스 상갈레에서 열린 제3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기계조립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룩하는 등 후배 기능인들의 기술지도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 스물 세 번째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지금까지 기능장․명장으로 살아오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었는데 또 다시 기술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첫 소감을 밝힌 한 대표는 앞으로 성산하이스피드를 더 발전시키려면 “반드시 산업전략 품목이 있어야 한다”며, “이 부문에 연구개발비를 더 투자하고 주문제작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