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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관준
2009년 09월

선정호 : 33호

업종 : 전기

주 생상품 :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 건설 종합 감리, 설계 토건,전기,가스,통신,소방공사업

사업장 규모 :

회사주소 : 제주시 일도2동 1번지 농협2층 ㈜도암엔지니어링

홈페이지 : http://www.doarm.co.kr/

학력사항

- 한림공고 졸업 ('79)
- 천안공전 졸업 ('81)
- 탐라대 토목환경공학과 졸업 ('09)
- KAIST 최고경영자과정 재학중 

소속업체

㈜도암엔지니어링 

특허 및 실용신안

- '패드 변압기 부하측회로 디지털 제어방식' (제0375175호)
-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한 전동기 가동 제어장치' (제10685461호)
- 국제규격 ISO 인증: '품질경영시스템인증서' 

주요경력

- 한국전기안전공사 과장 (1985.2~1998.8)
- (주)도암엔지니어링 대표 (1998.10~) 

주요수상내역

- 산업자원부장관 표창/2005/전력기술발전 기여공로


소개

□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9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주)도암엔지니어링 오관준(48세․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대표를 선정했다.

□ 국가경제발전의 숨은 주역을 선정하는 「이 달의 기능한국인」서른 세 번째 수상자 오관준 대표는 1980년 방직공장의 보조전기기사로 시작하여 30여 년간을 전기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며 그가 창업한 (주)도암엔지니어링을 제주도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전기종합업체로 키워낸 장본인이다.

□ 오관준 대표는 제주한림공고를 졸업하고 방직공장의 보조전기기사로 일하며 후덕한 사장님의 배려로 야간대학에서 전기를 공부할 수 있었다. 졸업 후 전기공사 전문업체로 자리를 옮긴 오대표는 85년 신의 직장이라는 공기업(한국전기안전공사)에 공채로 입사하여 제주지사에서 13년간 근무했다.

□ 오 대표는 자기개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시기에도 배움의 길을 소홀히 하지 않아 1997년 6번의 실패를 딛고 건축전기설비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기술사 자격증 취득이후 그는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직원 6명 규모의 전기공사 전문업체인 (주)도암엔지니어링을 창업했다.

□ 그러나 회사운영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창업 후 3~4년간은 공사대금이 수금되지 않아 많은 어려움을 겪다가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과 매출신장을 위해 건축․토목을 연계하여 설계와 감리까지 도맡아 시행하는 종합전기업체로 영역을 확대하여 직원 122명 규모에 매출액 83억의 내실 있는 중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 또한, 제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및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전문기업을 취득했다. 산업의 새로운 변화추세에 대비해 경쟁력 있는 회사로 발전시키기 위해 앞장선 결과다.

□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는 오 대표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이용한 전동기 기동 제어장치』(제10685461호) 특허와
『패드 변압기 부하측회로 디지털 제어방식』(제0375175호) 실용신안을 획득하기도 했다.

□ 오 대표는 각 기관에서 개최하는 학술세미나와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과학기술단지에 연구소를 설립하기 위해 1,500평의 부지를 매입하는 등 미래에 대한 투자도 끼지 않는다. 카이스트 대학과 공동으로 제주도에 연구중심 기업을 만들 계획이다.
“제주도에는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기업이 없습니다. 물론 지역적으로 인적자원의 한계도 있겠지만 …, 그러나 에너지 절약 전문기업으로서 성장시켜 대기업들과 당당하게 경쟁하고 싶습니다.

□ 오관준 대표는 “사회전반으로 기능인에 대해 깊이 있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업계 교육 시스템도 개선의 여지가 많구요…. 기술 교육은 기본이고 사회 전반에 걸친 교육도 강화해야 합니다. 법과 경영, 경제, 사회에 대한 이해 없이 기능인으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와 대학에서 기술만 배우니 사회에서 부딪히며 터득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 길이 너무나 길고 고되고 힘들었지요.”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