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등중, 34회 졸업생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가 모교에 장학금과 방역 물품 전달하다 :: 경남신문 (knnews.co.kr)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가 1월 11일(월) 오전에 신등중학교(교장 안상철) 재학생 12명에게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하고 400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을 기증하였다.
기능 한국인 150호이기도 한 주식회사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이사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5천여만 원의 장학금과 물품을 매년 기탁해왔으며, 매번 후배들에게 진로교육 및 가치관 정립 관련 강의를 했고, 4년 전에는 신등중 전교생을 회사에 초청하여 무료로 직업체험과 인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 장학금 수혜 학생은 모두 12명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성실한 태도로 생활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3년 재학 동안 전교생이 한 번은 꼭 혜택을 받도록 하며, 전년도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 중심으로 골고루 수여 받는다.
장학금을 받은 전교학생회장 장민 학생은“훌륭한 선배님, 단계초등학교에서도 장학금을 주셨는데 또 받았습니다. 늘 감사하게 여기며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너트론 조학래 대표이사는 창업 이후 19년 동안 무선통신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여 생산제품의 대부분을 글로벌 시장에 수출하고 있는 글로벌 수출강소기업을 이끌고 있으며, 2019년 8월에는 기능 한국인 150호로도 선정이 되었다. 조학래 대표는 회사 직원의 복지와 개인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회사를 경영하여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어릴 때부터 어려움을 이겨내고 끈기와 인내로 노력한 조학래 대표는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항상 지니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를 당부했으며, 서로 존중하며 격려하는 사람이 되어 우리 사회가 밝게 되도록 애써 줄 것을 부탁하며 인사말로 갈음했다.
안상철 교장은 성공한 인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조학래 대표가 후배 학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고 했다. 기탁자의 뜻을 학생들에게 잘 알리고 해마다 큰 금액을 기부한 조학래 대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경남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