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호 : 203호
업종 : 제조업,전기전자통신부품
주 생상품 : 반도체/엘시디 장비제조 및 시스템 통합관리
사업장 규모 : 상시근로자 수 90명, 매출액 154억 원(\'23년 기준)
회사주소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엠티브이 4호 16번길 13(목내동 520-8)
홈페이지 :
■ 국립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 전자과
■ ㈜제타
■ (특허) 제10-1721825호 “반도체 및 LCD 공정설비 검사방법 및 장치(단독)
■ (특허) 제10-1693842호 “공냉식 칠러 및 이의 제어방법(단독)
■ (특허) 제10-1409740호 “반도체 소자 제조 장치용 칠러”(단독)
■ (디자인) 제30-0902789호 “반도체 및 엘시디 공정설비용 검사장치”
■ (디자인) 제30-0877436호 “반도체 및 엘시디를 제조하는 공정설비 검사용 패널”
■ (ISO) ISO9001:2006 “반도체/LCD전장제어장치의 생산 및 설치”
■ (ISO) ISO45001:2020 “반도체/LCD전장제어장치의 생산 및 설치”
■ 삼성전자반도체(주)/공정기술(사원)
■ 원익IPS/기술개발(이사)
■ ㈜제타/대표이사
■ 중소기업청장 유공 표창(중소기업청장/2011)
■ 벤처산업발전 DBRYD 표장(경기도지사/2017)
「이달의 기능한국인」 203번째 선정자 ㈜제타 김선태 대표는 기술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반도체 공정 장비의 전기 제어반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전문 기술인이다. 생산하는 제품의 완벽한 품질 구현을 위해 업계 최초로 반도체 소자 자동검사장치(ATS)를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 연구능력과 기술개발 노하우로 창업
구미전자공고를 졸업하고 삼성전자반도체에 입사한 김 대표는 제조공정 설비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반도체 생산과 제조공정 설비에 관한 기술들을 체득했다. 현장에서 익힌 기술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인하공업전문대학 전자과 야간반에 입학하였고, 기술 습득을 위해 주경야독하며 열정적인 젊은 시절을 보냈다. 자동화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엔지니어로 성장한 김 대표는 반도체공정 설비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로 이직한 후 10여 년간 현장 경험을 쌓았다.
기업과 학교에서 배운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4년에 반도체 제조설비 제어 선도 기술기업인 ㈜제타를 설립한 김 대표는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기업부설 연구소를 신설하여 핵심 기술 개발에 노력했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현장 재직 시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 들여온 반도체 제조설비를 보면서 그 핵심 기술을 반드시 국산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대표는 기술 국산화를 위해 노력하여 마이크로프로세서(Microprocessor)* 제어 기술인 회로 설계와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기어이 독학으로 습득했다. 제조 설비를 현장에 응용하면서 빠른 기술적 성과를 이루게 된 것이다. 설계용 툴(tool)이 잘 갖추어지지 않았던 시절이다 보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지만, 밑바닥에서부터 익힌 기술이 난관 극복에 효자 노릇을 하였다.
* (마이크로프로세서) 컴퓨터의 연산장치와 제어장치를 1개의 작은 실리콘 칩에 모아놓은 처리 장치
■ 동종 업계 최초의 ATS 특허기술 개발
김 대표는 2014년 에너지 절약 칠러(Energy saving chiller)*를 개발해 ‘반도체 소자 제조 장치용 칠러’ 특허를 취득했다. 30~40%의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지구 환경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자 ㈜제타를 ESG 우수중소기업(2022년)으로 확인시켜 준 기술이기도 했다. 2016년에는 ‘공냉식 칠러 및 이의 제어방법’에 대한 특허도 등록했다.
* (칠러-chiller) 액체의 열을 제거하는 데 쓰는 기계
특히 김 대표가 ‘무결점 품질 확보 및 제품 신뢰성 향상’을 목표로 연구를 계속한 끝에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요한 장비 제품의 자동화검사장치(ATS)를 개발한 것은 동종업계 최초의 일이었다. 이것은 ㈜제타의 대표적인 특허 기술로서 정식 명칭은 ‘반도체 공정용 제조설비 제품에 대한 공정 품질 개선용 자동화 측정설비’이다. 이 검사장치는 반도체 제조장비의 제어장치를 생산하는 제품의 제조 결함과 특성 측정 등을 하나의 검사 장치에서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장비이다.
또한 김 대표는 보안이 우수하고 제조공정 원격제어가 가능한 TMS(Total Management System) 설비 구축 노하우를 축적하여 SK 하이닉스, 온세미 콘덕터코리아, DB하이텍 등의 설비 구축을 진행하면서 ㈜제타의 매출이 향상되었다. 현재 주요 생산품은 반도체 제조장비 제어장치, 칠러 시스템, TMS 등으로 이들 생산품은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전자 부품 제조에서 꼭 필요로 하는 제어장치 기술을 갖춘 제품들이다. 이 같은 기술력이 2022년부터 세계 4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에 장비를 납품하는 토대가 된 것이다.
■ 연구와 도전으로 이루어낸 ‘기술입국’
김 대표는 제품의 철저한 안전과 완벽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추구했다. 그래서 반도체 제조시설에서 요구하는 반도체 표준의 각 항목에 맞는 부분 선정부터 신뢰성 검증까지 최적의 제품 설계가 가능했다. 공장 제조시설 또한 UL-508A* 인증을 갖추고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다.
* (UL-508A) 세계적인 안전인증기관인 UL에서 개발한 안전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