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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일
2017년 10월

선정호 : 128호

업종 : 제조

주 생상품 : 프레스 금형

사업장 규모 :

회사주소 :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 8번로 100-14

홈페이지 : http://www.seail.kr/

학력사항

나주한독고등학교 금형과


소속업체

㈜세일금형 

특허 및 실용신안

- (특허)『다단식 벤딩장치(Multistage Bending Device)』 특허출원
- (ISO) ISO9001:2008 “프레스금형의 설계, 개발, 생산, 판매 및 부가서비스”
ISO14001:2009 “프레스금형의 설계, 개발, 생산, 판매 및 부가서비스” 

주요경력

- 2001 ~ 현재 ㈜세일금형 / 대표이사
- 2000 ~ 2001 광산정공㈜ / 공장장
- 1985 ~ 1999 광주 대우전자㈜ / 과장 

주요수상내역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2016)
-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2016) 

소개

- 어린 시절부터 손재주가 있다는 말을 들었던 오세일 대표는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일찌감치 기술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나주한독공업고등학교(현 나주공업고등학교)에 진학해 금형기술을 배웠다.
○ 고등학교 졸업 후 광주 대우전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15년 간 다양한 금형들을 제작하며 기술력과 경험을 쌓아갔다. 특히 오랜 기간 일본 등 해외에서 일하며 선진국의 금형기술을 접했고, 덕분에 국제적인 감각도 키울 수 있었다.
○ 하지만 IMF 금융위기가 오며 오 대표는 대우전자를 떠나야했다. 이후 금형부품을 제조하는 광산정공㈜에 공장장으로 입사하여 2년 여간 근무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창업을 해도 성공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고, 2001년 12월 ㈜세일금형을 창업했다.

-오 대표는 아내와 단 둘이 임대공장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당시는 금형기술 인력이 부족한 시절이어서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금형기술 개발과 품질개선에 매진해 조금씩 수주가 늘어나며 2009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 오 대표는 전자제품 및 자동차 금형을 몇 차례 하청 받아 제작하며 금형기술 개발 및 품질개선, 신속한 납품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 결과, 대우동부전자와 삼성전자의 협력업체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 2010년 설립한 광주 삼성전자의 중대형 정밀금형기술 개발센터에도 그의 기술과 경험이 적용되었다. 현재는 삼성전자의 1차 협력업체로써 광주 삼성전자가 생산하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 관련 금형제품 개발 및 제조‧개조‧수리를 전담하고 있다.
“회사 창업 후 경쟁력을 갖기 위해 고객사나 협력업체의 금형개발과 품질‧공법개선을 목표로 1주일 내내 거의 밤을 새며 일한 적도 있습니다.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보람 있고 즐거운 추억으로 남습니다. 30여 년 이상을 금형기술자로 살았고 열정과 도전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했죠.”

- 창업 후 금형기술 인력 채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오 대표는 ‘금형산업의 발전과 회사 성장의 발판은 금형전문기술 인력’이라고 생각하고 청년 기술인력 양성 및 우선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전남‧광주지역의 4개 특성화고등학교와 도제훈련학습 협약을 체결하여 이를 통해 현재 11명의 학생이 훈련과정을 밟고 있다. 또한 재직자 중심의 일학습병행제 운영을 통해 3명이 훈련과정을 밟고 있다.
○ 이러한 노력들이 바탕이 되어 ㈜세일금형은 2016년 청년친화강소기업(고용노동부), 2014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중소기업청) 등으로 선정되는 등 잠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 오 대표는 앞으로도 청년 금형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지난해 문을 연 ‘프레스금형 R&D센터’에 우수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신제품 개발능력 부문에 투자를 집중하여 금형기술 발전을 선도할 계획이다.
“금형기술 숙련자가 되려면 최소 3~5년 이상의 기술축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청년들이 금형기술 쪽에 진입하는 것을 꺼리고 있고, 진입해도 중도에 포기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그래서 도제학교, 병역특례 등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을 중‧고급 금형기술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꾸준하게 기술만 축적하면 20대 중반에 고액연봉을 받을 수 있고 병역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