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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2021년 12월

선정호 : 178호

업종 : 제과제빵류

주 생상품 : 제과제빵류, 음료

사업장 규모 : 상시근로자 수 40명, 매출액 48억 원

회사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령로 47

홈페이지 :

학력사항

경동고등학교

한국제과학교, 일본과자전문학교

경동대학교, 경희대 관광대학원 석사


소속업체

에스제이뺑오르방


특허 및 실용신안

(특허) 10-1484614: 자동온도조절 및 습도조절 구조를 갖는 테크오븐(공동)

(특허) 10-1517105: 마늘빵 제조방법(공동)

(특허) 10-1517106: 도라지 성분이 함유된 빵 제조방법(공동)

(특허) 10-1517107: 연근 성분이 함유된 빵 제조방법(공동)

(특허) 10-1517108: 울금 성분이 함유된 빵 제조방법(공동)

(특허) 10-1515109: 상황버섯 성분이 함유된 빵 제조방법(공동)

(특허) 10-2059067: 슬라이스 파이 및 그의 제조방법(단독)


주요경력

19891991 나폴레옹과자점 사원

19961998 코른베르그과자점 부장

19981999 루브르과자점 부장

19992017 블랑제리르방 대표

20062014 뺑오르방 대표

2014현재 뺑오르방씨엘 대표

2015현재 에스제이뺑오르방 대표

2019현재 어로프슬라이스피스 대표


주요수상내역

전국 호두제품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1997)

서울 국제빵과자 전시회 데코레이션부문 최우수상(1997)

프랑스 제과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2005)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1(2008), 전국기능경기대회 2(2009)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2018)


소개

이달의 기능한국인178번째 선정자 ()에스제이뺑오르방 최인호 대표 한국제과학교와 일본과자전문학교에서 기술을 연마한 제과제빵 기술전문가로, ‘05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월드페이스트리컵 초콜릿공예 부문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한국인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한국과 일본에서 제과·제빵 기술 익혀 기능장과 국가대표

’66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4살 때 서울로 이주한 최인호 대표는 경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제대한 후 ‘89년 한국제과학교에 입학해 제과제빵에 입문했다. 졸업 후 유명 과자점인 나폴레옹과자점에서 약 2년간 경력을 쌓은 뒤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과자전문학교에서 3년을 배우고 졸업식에서 외국인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졸업 후 일본의 제과점에서 제과 인생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야나기 씨와 사와무라 씨를 만나 진정성을 배웠다. ‘96년 국내로 돌아와 두 곳의 제과점에서 근무할 당시 각종 대회에 나가 여러 번 수상했다. ’99년 아내와 둘이서 서울 둔촌동에 리나제과점을 창업,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03년 제과기능장을 취득했고, 같은 해 ’05년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될 월드페이스트리컵 국가대표선발전에서 우승했다. 2년 후 월드페이스트리컵 초콜릿공예 부문에 출전해 국가대표 출전 사상 최고성적을 차지했었다.

재능 나눔과 책 출간으로 노하우 전수

최 대표는 ’08년부터 특성화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진로상담 및 세미나를 통해 사회에 진출하는 제과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고 있다. ‘12년부터는 재소자들을 상대로 제과·제빵 교육을 진행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15년에는 쿠키와 콩피즈리 이야기’, ‘빵 이야기2권의 책을 출간해 26년간 제과·제빵 노하우를 공개했다. ‘16년에는 최 대표만의 잼 만드는 노하우를 담은 잼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름도 생소한 루바브(Rhubarb) 잼을 비롯해, 에다마메(Edamame) , 홍차 잼 등 총 40여 가지 잼과 콤포트 등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렇게 출간한 책은 후배들을 위해 1,000권씩 발간하여 특성화고등학교와 한국제과학교에 기부했다.

건강한 먹거리 개발과 대형 베이커리카페로 전환

최 대표는 마늘과 도라지 등 우리의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기름으로 볶아 마늘의 매운맛과 도라지, 연근, 상황버섯 등이 가진 특유의 향은 제거하고, 맛과 건강 두 가지를 잡았다. 현재 마늘 성분이 함유된 빵 제조방법 등 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19년 가을 용인시 처인구에 대지 2,600여 평 규모의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오픈했다. 3개 건물에 각각 카페(a loaf)와 쿠킹클래스(slice), 전시 공간(piece)이 결합된 복합 베이커리카페다. 또 연말에는 경기도 광주에 대지 3,700여 평 규모에 제조공장을 둔 대형 베이커리카페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96년 둔촌동에서 작은 규모의 빵집을 오픈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원재료와 제조방법, 판매에 이르기까지 항상 진성성을 담았기 때문이라며, “기능한국인이라는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작은 빵집에[서 시작한 초심을 잊지 않고 진정성과 나눔으로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