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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원
2009년 07월

선정호 : 31호

업종 : 시계수리

주 생상품 : 시계

사업장 규모 :

회사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길음3동20-1현대백화점 미아점7층

홈페이지 : http://sunwatch.kr/

학력사항

- 동산초등학교 졸업('63)


소속업체

골드&해시계 

특허 및 실용신안

- '마스터 펀치'와 '휴대용 시계의 압착식 조립공구' 개발 2건 특허보유


주요경력

- 삼성당 사원 (1966.3~1969.4)
- 시대백화점 기사 (1969.5~1973.11)
- 새로나백화점 기사 (1976.12~1981.11)
- 롯데백화점 기사 (1981.12~1992.11)
- 해시계 대표 (1992.11~2009.1)
- 동서울대 시계주얼리학과 겸임교수 (2009.2~)
- 골드&해시계 대표 (2009.3~)


주요수상내역

- 서울사랑 시민상 봉사부문 수상/2004.10


소개

□ 노동부(장관 이영희)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은 7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골드&해시계 남재원(58세․서울시 성북구) 대표를 선정했다.

□ 국가경제발전의 숨은 주역을 선정하는 「이 달의 기능한국인」서른 한 번째 수상자로 선정된 남재원 대표는 40년간 시계수리업에 종사하며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2009년 3월 골드&해시계를 설립했다.

□ 남 대표는 17살이던 66년 순천의 작은 시계점에 들어가 현장에서 시계수리를 배우기 시작했다. 70년부터 서울에서 백화점 수리기사로 일하며 92년 시계수리기능사를 취득하고 2005년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시계수리 명장으로 뽑혔다. 92년 신촌 현대백화점(당시 그레이스백화점)에 자신의 사업장을 오픈하고 현재는 금․은보석 사업까지 확장해 백화점 점포 2개를 가지고 있는 골드&해시계 대표로 일하고 있다.

□ 대학에서 전혀 상관없는 전공을 한 두 아들이 현대백화점(신촌점),현대백화점(미아점) 각각의 점포에서 시계수리.판매업에 뛰어들어 대를 이은 가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 창업 이래 쉬지 않고 수리 기술 개발에 몰두한 남대표는 현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스터 펀치’와 ‘휴대용 시계의 압착식 조립공구’를 개발해 2건의 특허를 받고 W확대경 개발, 시계부품 확대 영상 카메라, 다용도 척 등을 개발해 공정개선 및 품질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 마스터 펀치(특허 제10-0833219호)는 시계밴드의 핀을 뽑을 때 또는 각종 부속의 조임을 할 때 쓰는 공구로 혼자 작업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압착식 조립공구(특허 제10-0795988호)는 휴대용 시계의 뒷면 케이스나 베젤을 닫을 때, 테프론과 유리를 사입할 때 사용되는 공구로 시계수리를 할 때 가장 많이 쓰인다.

□ 2009년부터는 동서울 대학 시계주얼리학과 겸임교수로 임명돼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동서울대학과 산학협력 MOU체결로 현장 실습지원과 기술개발, 제반업무 협력으로 우수한 기술 인력 양성, 발굴과 학원의 기업화 방안에도 힘쓰고 있다.

□ 전국기능경기대회 심사장, 전국장애인기능경기 대회 심사위원의 공적사항도 가지고 있는 그는 남을 돕는 일에도 열심이다.
한국심장재단 등에 꾸준하게 심장환자 수술비 지원으로 2004년 서울사랑시민상 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 남 대표는 “시계수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사람 손으로 만져야 하는 미세하고 특화된 기술”이라며 “수족이 움직이는 한 끝까지 봉사와 시계수리 일을 하면서 후배 기능인 발굴을 위해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